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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물집터트리기 해도 될까요?

보통 일상생활을 하다가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물집이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요. 어딘가에 부딪혔거나 오래 걸었을 때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군대에 가서 행군을 했을 때 물집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생긴 물집들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물집을 가만히 나두게 되면 계속 크는 것 같고, 물집을 터뜨리자니 뭔가 찝찝하고.. 

먼저, 물집이 생기는 이유부터 알아볼께요. 

물집은 세균, 마찰, 온도 등의 몸의 방어요소라고 합니다. 급격한 온도상승, 마찰 등이 피부에 생기면 이러한 증상을 막아주기 위해 림프액이 모이게 되면서 물집이 생깁니다.



즉, 물집은 몸에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체의 일부가 만들어내는 방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물집을 터트리기 하면 안좋다고 하는 건 그 부분으로 세균들의 감염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에 통증이 심하거나 계속 부딪히는 부분이라면 물집을 청결히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물집을 터트리는 방법으로는 얇은 실과 바늘을 준비하고, 바늘은 꼭 소독을 해야 합니다. 바늘을 씻고 소독약으로 소독을 하던지, 소독약이 없을 경우 불에 달구어 소독을 해주세요. 그런다음  바늘과 실을 연결한 다음 물집 사이로 바늘을 통과 시켜주고 실은 물집 사이에 그대로 둡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 될 것이 물집을 터뜨리고 살 껍질을 뜯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살은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살을 뜯으면 그 상처로 인해 더 아플 수도 있고 그 부분으로 세균의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집의 물이 조금씩 빠지게 된다면 실을 빼고 그위에 연고를 발라 상처를 치료 합니다. 물집에 반창고를 붙이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반창고를 붙인다면 세균의 감염을 막는 효과가 있지만 상처의 치유는 조금 더딜 수 있습니다.